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22일 개막된 ‘2011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가 23일부터 일반 공개에 들어갔다.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업들의 400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돼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에는 혼다가 2012년형 ‘CR-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형 셰볼레 소닉 피아트, 신형 포드 포커스와 현대차 벨로스터, 기아차 리오, 렉서스 LFA, 사이언 iQ 외에도 2013년 셰볼레 말리부 프리 프로덕션 모델도 선보인다.
다른 즐길 거리도 많다. 뷰익, 셰볼레, 크라이슬러, 포드, GMC, 현대, 도요타, 폭스바겐 등 12개 업체의 40개 이상 모델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오늘(24일) 오후 1시부터는 비키니 수영복 모델 선발대회와 후터스 닭 날개 먹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관람 시간은 ▲24일 오전 9시~오후 10시 ▲25일 오전 9시~오후 7시다. 입장료는 13세 이상은 10달러, 62세 이상 시니어는 6달러, 학생 5달러며 12세 이하는 무료다. 오토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utoshowo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800 W. Katella Ave. Anahei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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