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다수 가입 ‘시큐어 호라이즌스’ 보험
▶ 한국어 핫라인 개설
주류사회 대형 종합보험회사 ‘시큐어 호라이즌스’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회사 관계자들이 명칭 변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마르티나 이 전무, 그렉 라이트 서부 디비전 대표.
한인들도 다수 이용하고 있는 주류사회 대형 종합보험회사 ‘시큐어 호라이즌스’(SecureHorizons)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Healthcare)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26일 LA 한인타운 ‘더 윌셔 호텔’에서 아시안 미디어들을 상대로 명칭 변경에 따른 기자 회견을 열고 회사 명칭 변경 배경과 한인사회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그동안 ‘시큐어 호라이즌스’ ‘에버케어’(Evercare) 등 다양한 이름으로 장애보험, 메디케어 등 다양한 종류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상품 및 브랜드 명칭이 통일되지 않아 이번에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로 통일하기로 했다.
그렉 라이트 서부지역 대표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그동안 여러 보험회사들을 인수 합병하면서 성장하는 동안 각기 다른 상품명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혼란을 겪어온 게 사실”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랜드 변경과 통합에 따른 플랜 변동이나 보험 재가입 필요 등은 없으며 보험 가입자들은 기존 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매튜 이 홍보책임자는 “브랜드 명칭만 바뀌는 것이지 플랜이 변경되는 건 아니다”며 “기존 가입자들은 새로 가입하거나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유나티이드 헬스케어는 오늘(27일)부터 한인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신문 및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리는 한편 한인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전국에 65만명의 의료진과 5,000개가 넘는 병원으로 구성된 네트웍을 통해 900만명 이상에게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들도 다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어 핫라인 (800)351-4469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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