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IBM·MS 순
애플과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올해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국제 컨설팅 전문 ‘인터브랜드’가 4일 발표한 `2011년 100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IBM을 비롯해 애플과 MS, 구글, 인텔, 휴렛패커드(HP)가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2, 컴퓨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8위로 상승, 최고 승자가 됐다.
반면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장악했으나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에 밀려 대규모 감원을 하고 있는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는 8위에서 14위로 추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는 98위로 상승, 대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위 안에 들었다.
코카콜라는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인터브랜드는 코카콜라 브랜드의 힘이 광고와 커뮤니케이션부터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브랜드의 이미지가 스며들어 있는 데서 나온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브랜드 가치가 20% 상승, 두 계단 뛰어오르며 17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브랜드 가치가 19% 높아져, 4계단 상승한 61위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