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상대회 올해 10주년… 11월2~4일 부산서 개최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한마당인‘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재외동 포재단 주최로 오는 11월2~4일 3일간 부산‘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 흩어져 있는 한인 경제인 3,300여명이 참가한다. 사진 은 지난 대회 개막식 모습. <연 합 >
재외동포재단 주최, 3,300여명 참석
CEO포럼·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한마당인‘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오는 11월 2~4일 3일간 부산‘ 벡스코’ (BEXCO)
에서 개최된다.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 흩어져 있는 한인 경제인 3,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리딩 CEO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전략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투자설명회▲멘토링 세션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유공자 공로패 수여,회고 사진전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6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기업 전시회는 뷰티, 섬유패션,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 기계/자재, 의료 등 품목별로 배치되며 품목 내에 우수 아이디어 상품관, 첨단 IT관, 우수창업기업관, 한상 단체관 등이 구성된다.
기업전시회 부대행사로는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 진출 전략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한상대회의 꽃’으로 자리 잡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기존의 사전매칭 시스템에 더해 행사 전에 기업별 전화면접을 추가해 미팅에 꼭 필요한 업체를 우선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현장 미팅이 취소되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기존 ‘식품·외식산업’과 ‘첨단산업’ 외에 ‘항만·물류산업’을 신설해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는 물론, 개최지인 부산의 경제발전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며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전략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중국, 미국, 중남미의 섬유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상 섬유벨트 구축’과 미국, 홍콩, 영국등지에서 활동 중인 한민족 금융인을 묶는‘재외동포 금융네트웍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기획이사는“대회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효율성을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지난9회 동안의 대회를 거치면서 발전해온 한상대회가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장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지난달 30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마감했지만 개막 당일인 11월2일 현장 등록을 받는다. 현장 등록비는 450달러며 2인1실의 호텔 숙박과 8회 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남가주에서는 에드워드 구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약 4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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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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