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질 피하고 술·과식 숙면 방해
▶ 초콜릿·콜라·커피도 저녁땐 금물
잠을 잘 자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건강한 수면습관을 들이는데 좋다. 하지만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 있다. 또한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도 있다. 물론 자기 전 3~4시간 안에는 과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수면에 도움되는 트립토판(Tryptophan)이 풍부한 음식=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우유가 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에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아미노산으로 세로토닌이란 호르몬의 원료가 되며,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은 우유 외에도 견과류, 씨앗류, 바나나, 꿀, 달걀, 무화과, 김, 닭고기 등에도 들어 있다.
#지방이 높은 음식은 피한다=햄버거나 프렌치 프라이 같은 기름기 높은 음식은 살만 찌우는 게 아니다. 수면 사이클까지도 방해한다. 단백질이 높은 육류 섭취도 가급적 낮에 하는 것이 좋다. 저녁 늦게 스테이크 같은 단백질이 높은 음식도 좋지 않다.
#카페인 주의= 커피 같은 카페인이 높은 음료는 수면을 방해한다. 하지만 초콜릿, 콜라, 녹차, 코코아 등 카페인 함유 음료 등도 주의해야 한다. 잠자리 들기 4~6시간 전에는 모든 카페인 함유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약물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 = 의사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오버-더-카운터용 약물들인 통증약, 체중 조절 약, 감기약, 이뇨제 등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 통증약 등에는 카페인 함유량이 커피 한잔 보다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잘 때 마시는 술은 피한다= 숙면을 위해 밤 늦게 마시는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잠이 빨리 드는 것 같지만 실상은 숙면을 방해하며 두통을 동반하고, 밤 중에 자주 깨게 한다.
#과식, 너무 매운 음식은 금물=과식한 채로 잠자리에 누우면 소화기 시스템이 더욱 느려져 잠을 방해하게 된다. 속쓰림 같은 위식도 역류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음료는 밤 8시 이후는 마시지 않는다= 적절한 수분 공급도 우리 몸에 매우 필요한 일이지만 밤 늦게까지 물이나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잠자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중간에 깨기 쉽고,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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