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소그룹 운동 지향
영성훈련 위한 학교 9개나 운영
■교회 연혁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인 뉴욕한민교회(The Grac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New York·담임 주영광목사)는 1975년 1월5일 김권석목사를 비롯한 10명의 교우들이 뉴욕 퀸즈 엘머스트(Elmhurst) 소재 교회당에서 첫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1979년 2대 고용수목사, 1982년 3대 김정국목사가 취임했다. 1994년 10월 현재 위치의 장소로 교회를 이전했고 1995년 1월 새성전입당예배를 가졌다. 2009년 10월 김정국목사가 은퇴하고 주영광목사가 설교목사로 부임했다. 2010년 4월 주영광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현재 7만 스퀘어피트 대지 위에 연건평 약 3만4,000스퀘어피트의 성전 건축을 진행 중에 있고 금년 5월말 완공 예정이다.
■교회 비전
뉴욕한민교회(718-428-9191)의 금년 표어는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학개2:9)이다. 주영광목사는 교회 비전으로 “뉴욕한민교회는 제자훈련과 소그룹운동을 지향하고 있으며 제자훈련의 일환으로 영성훈련을 위한 학교를 9개 운영하고 있다. 학교 이름은 영성학교, 성품학교, 기도학교, 섬김학교, 믿음학교, 예배학교, 복음학교, 비전학교, 사역학교 등이다.
이 중에서 영성학교 2기, 성품학교 1기를 마쳤는데 연인원 1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는 섬김학교, 기도학교, 예배학교, 믿음학교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초대교회는 소그룹으로 친교를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를 하기 위해 모였다. 그렇게 모여 식사할 때가 되어 함께 친교도하고 식사도 했다. 그러니 소그룹운동은 친교 이전에 복음을 위한 모임이다. 그래서 우리 교
회도 말씀과 기도를 위한 소그룹운동 모임이 되도록 매주 화요일 저녁 구역장들과 함께 영적인 시간을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목회 철학
주영광목사는 목회 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현되게 하여 가는 과정을 목회라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하신 생각과 그 영성이 목회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 가장 목회다운 목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즉 우리의 모든 삶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서 그 분이 다스리시는 우리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리고 신앙생활도, 내가 좋아서 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신앙생활
을 만들어 나가는 것, 또 나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이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것, 이렇게 삶과 신앙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선교지 소개
뉴욕한민교회는 2개의 선교지에서 학원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는 볼리비아 코차밤바에 학교를 세워 300명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하나는 멕시코에 신학교를 세워 현지 목회자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주영광목사는 “선교는 헌신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에서 시작한다고 믿는다. 성전 건축이 완공이 된 후에는 매년 단기 선교팀을 활성화하여 파송할 계획을 갖고 있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교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주영광목사는
주홍근(62·경북 영덕 노물리교회담임)목사와 박영실(서울장신졸·B.Th.)사모 사이의 2남중 장남으로 6대에 걸친 기독교집안(중국 할빈에서부터 믿음)에서 태어난 주영광(36·사진)목사는 병장으로 제대했고 아세아연합신학대(B.Th.), 장로회신학대학원(통합·M.Div)·대학원(Th.M.)을 졸업했다. 2006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2009년 10월 도미했다. 도미 전 무학교회, 일산 한소망교회, 서울안디옥교회에서 사역했다.
2009년까지 워십퍼스 1집, 다리를놓는사람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5·2006년 앨범, 컴페니언 1집, 유은성 1집·2집 등을 작곡하며 기독교 싱어송작가로 활동했다. 장인이 권승헌(사당동 희락교회)목사며 작은아버지가 주태근(서울연희중앙교회)목사, 이모부가 강상기(한빛교회)목사, 외삼촌이 박동국(제주서귀포교회)목사고 동생이 주요한(압구정소망교회)전도사(금년목사안수예정)다. 좋아하는 성경은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다니엘12:3)이며 찬송은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469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박영실(서울여대·장신대신대원·M.Div.)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건우(6)와 딸 사랑(1)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216-50 28th Ave. Bayside, NY 1136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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