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 목적”
노방전도. ‘Go for Jesus’ 운동 실시

■교회 연혁
C&MA(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소속인 시온성교회(The Zion City Alliance Church·담임 이수원목사)는 이수원목사와 몇 명의 교인들이 2006년 6월 현재 장소의 예배당을 빌려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2007년 6월 미주장로회 소속에서 C&MA 교단으로 이적했다.

■교회 비전과 목회방향
시온성교회(201-410-2975)의 2012년도 표어는 ‘부흥’이다. 이수원목사는 “교회 개척한지 6년째다 이제는 교회가 부흥돼야 할 때가 됐다고 본다. 온 성도가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비전은 안 믿는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하며 선교하는 데 있다”며 목회방향으로 “한 영혼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 목회에 임하고 있다. 아직도 자립하지 못하고 있
는 새 신자들이 물적, 영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과 그들이 교회에서나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는 교인으로 자라도록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그들을 인도하는 것에 목회의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한다.

■노방전도와 ‘Go For Jesus’
시온성교회는 교회 개척 때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지역한인 마켓에서
한인동포와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노방전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Go For Jesus’ 전도운동을 하고 있다.

■선교
시온성교회가 후원하는 신학교는 Nyack College & ATS,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이며 교단과 단체는 C&MA, KDCMA, 미주기독교방송 등이다. 선교사는 최상호(에꾸아도르)선교사, 독고훈(중국)선교사, 김승훈(베트남)선교사, 황미나(탄자니아)선교사 등이 있다. 미자립교회 후원은 켄터키 벧엘선교교회(심금호 목사)다.

■이수원목사는 이창복(작고)교우와 전순성(작고)씨의 4남1녀 중 세 번째의 3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이수원(사진·53)목사는 한국에서 전문대학 교무주임을 역임했다. 1985년 5월 서울에서 결혼했고 결혼후 부인이 먼저 화장품판매원에게 전도 받아 교인이 됐다. 부인은 나중 교회의 전도 왕이 되었으며 세상에 찌들어 살던 자신을 교회로 인도했으나 열심히 믿지 않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 갈 것을 서원하였다고. 1995년 5월 도미했고 뉴욕신학대학(총장 권오현목사)을 졸업(B.Th.)했으며 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M.Div.) 2년과정을 수학했다. 나약칼리지를 졸업(B.A.)했고 2005년 5월 미주장로회(총회장 권오현목사)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교회 개척후 한 번도 사례비를 받지 않았다. 그래도 선교사를 위한 선교비는 작지만 꾸준히 보내고 있다”는 이목사는 “부인이 얼마 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인데 아주 회복이 좋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현재 C&MA교단 동북부지역회 회계를 맡고 있는 이목사가 좋아하는 성경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이며 찬송은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444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김영자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겸손(25·B.U.졸업)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269 Godwin Ave., Midland Park, NJ 07432.www.zionc3.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