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재난.분쟁지역 매년 1억명에 도움 손길

■월드비전이란
월드비전(World Vision)은 밥 피어스(Bob Pierce)목사가 한경직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1950년에 설립한 세계적인 기독교 구호 기관이다.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시 난민과 고아와 과부를 도왔고 그 후 베트남난민, 에디오피아 대기근, 이라크, 수단 등 전세계 재난 및 분쟁지역의 생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쳐 왔으며 현재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6,400개
의 개발사업을 통해 매년 1억 명 이상을 돕고 있다. “월드비전은 비영리기구의 투명성을 평가하는 기구들로부터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고.

■월드비전 정신과 6대 사업
월드비전 정신은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우리는 동역자입니다. 우리는 응답합니다” 등이다. 월드비전의 6대 사업은 1)아동복지에 초점을 맞추어 마을 전체의 변화를 일으키는 개발사역. 2)분쟁이나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사역. 3)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는 모순된 사회구조를 변화시키는 정의구현사역. 4)교회가 그 소명을 달성하도록 협력하는 교회와의 협력강화사역. 5)보다 많은 사람들이 월드비전 사역을 이해하고 후원에 참여하도록 촉구하는 홍보강화사역. 6)구호사역을 펼치는 월드비전 직원들의 삶과 행동을 통해 예수를 증거하는 복음전파사역 등이다.

■코리아데스크
미국월드비전엔 아시안후원개발국(책임자 박준서부회장)이 있고 그안에 코리아데스크가 있다. 코리아데스코 안에 4개의 지부가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장로)이다. 동부지역 담당으로 김윤정디렉터가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동부지부엔 뉴욕과 필라, 워싱턴D.C.운영위원회가 있어 각 교회와 연결시켜 월드비전과 자매결연을 맺게 해주고 있다. 현재 뉴욕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원로)목사가 맡고 있다.

■개인프로그램
월드비전안엔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특히 개인프로그램은 아동결연후원이며 개인이나 가정에서 매월 35$로 한 아동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후원프로그램이다.

■교회 프로그램
주일 예배 시간에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형편을 나누며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1년 중 각 교회의 행사 일정을 고려하여 한 주일을 월드비전 특별예배로 정해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 예배는 교계에서 존경받고 있는 월드비전 특별강사 목사가 교회를 찾아가 동영상보고와 함께 월드비전 사역을 소개하여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김윤정디렉터는
경희대평화복지대학원을 졸업(M.A.)한 김윤정디렉터는 2004년 도미했고 워싱턴D.C.소재 아메리칸대학교대학원에서 비영리단체경영학으로 석사학위(M.A.)를 받았다. 2009년 4월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본부 디렉터가 되었으며 현재 ATS(얼라이언스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공부(M.Div.)를 하고 있다. 뉴욕사무실 주소: 919 2nd Ave. 2Fl. NY, NY 10017. 연락처: 917-284-3579(김윤정디
렉터). www.wvlor.org(한국어)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