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에 소재한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발렌타인스 데이 특별전이 열린다.
오늘 (4일) 개막될 특별전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허미숙 교수(이스트 캐롤라이나대), 정은미(몽고메리 칼리지 출강), 명 어소, 왕기원, 비바 슐츠 씨 등 금속공예 작가들과 구슬공예가 오지숙씨, 서양화가 차진호, 정선희(앤 아룬델CC 강사), 마이클 셀마이어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판화가 김원숙, 이정아 교수(숭의여대) 등 12인전으로 진행된다.
김홍자 교수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기원, 비바 슐츠 씨 등 장신구 작가들은 반지, 목걸이, 귀걸이, 브로우치 등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공예품을 내놓는다.
서양화가 차진호씨는 파스텔톤의 옐로와 그린, 핑크가 캔버스를 화사하게 채운 페인팅 ‘백합 한 다발(Handsful of Lillies)’, 판화가 김원숙씨는 판화 ‘촛불 하나(One Candle)’를 출품한다.
특별전을 기획한 김미영 대표는 “발렌타인스 데이 컨셉에 맞춰 사랑스럽고 품위 있는 소품 위주의 장신구, 판화, 페인팅 등이 준비 된다”며 “요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미술작품을 선물로 주고받기도 하는 추세라 서양화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총 200여점이 출품되며 가격은 50달러에서 수백달러까지 다양하다.
내달 10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4일(토) 오후 4-6시 열린다.
문의(703)734-7777,
장소 6726 Curran St.
McLean, VA. 22101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