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이후 워싱턴DC에서 한인업소 등에 대한 강력범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C 아태주민국(국장 구수현)이 범죄 신고 방안 개선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사진)를 진행 중이다.
아태주민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한글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국으로 진행되며 6개항의 단답형으로 되어 있으며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범죄 및 범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받은 적이 있는지 ▲범죄 및 범법 행위를 경찰이나 기관에 했고 했는지 ▲신고한 경구 신고 방법(911, 경찰 직접 신고 또는 기타), ▲신고하지 않은 경우 그 이유는 ▲경찰 또는 911 신고시 그 경험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언어 도움 서비스를 요청했는지 여부 등이다.
아태주민국은 “이번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범죄 신고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며 “모든 내용은 익명으로 보호되는 만큼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설문 조사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www.surveymonkey.com/s/GKTRLHB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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