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입담꾼, 개그맨 김제동(사진 왼쪽)이 워싱턴 등 미국을 찾는다. ‘청춘 콘서트 2.0’의 멘토로서 워싱턴 등 미국의 한인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이 주최하고 미주정토회가 주관하는 ‘2012 청춘콘서트 미국편’은 오는 4월 워싱턴과 뉴욕에서 잇따라 열린다. 워싱턴 공연은 4월5일(목)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법륜 스님의 청년 멘토링 ‘방황해도 괜찮아’와 김제동과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법륜스님과 김제동과 함께 하는 ‘희망 세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으며 주최 측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1천100석의 공연장을 마련해놓았다.
미주 정토회의 한 관계자는 “김제동씨와 법륜 스님이 함께 하는 이번 청춘 콘서트는 직접 대화를 통해 고민을 나누고 희망을 찾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각 대학 한인 학생회들과 협력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춘 콘서트 2.0’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 클리닉 원장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청춘콘서트 1.0의 시즌 2격. 김제동의 청춘콘서트2.0은 ‘청춘 외치다’를 슬로건으로 사전에 청춘들의 사연을 온라인으로 받아 전국을 돌며 무대 위에서 직접 대화하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탤런트 김여진, 법륜스님도 새 멘토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에 이어 뉴욕 공연은 4월7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헌터 칼리지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공연 참여 신청은 청춘콘서트 카페(http://cafe.daum.net/chungcon)를 통해 하며 신청됐다는 이메일을 받은 후 출력해서 행사 당일 가져오면 오후 5시부터 좌석권과 교환해준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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