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그린 브라이어 이스트 초등학교가 지난 25일 한국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 유치원생~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은 이날 한미예술재단 소속 인턴 학생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1시간 30분 동안 한국관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학교 델라 키드(Della Kidd) 교감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며 “이번 견학 행사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더욱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특히 한국 옹기와 한복, 돌 잔치 등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온 한미예술재단 문 숙 회장은 “그동안 견학 행사는 일반인들과 한국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uskaf.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323-076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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