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불감증 최악 병원 50곳 중 뉴욕일원 병원 30곳이나
▶ 플러싱병원 13위, 뉴욕퀸즈병원 25윌 랭크
미 전국에서 환자 안전도가 가장 낮은 최악의 병원 50개 중 무려 30개 병원이 뉴욕일원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러싱병원과 뉴욕퀸즈병원의 환자 안전불감증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미국내 4,000개 병원의 안전성 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 50곳 중 뉴욕시와 뉴저지, 롱아일랜드 지역에 운영 중인 병원 30곳이 선정됐다. 이번 환자 안전도 심사는 ▲환자들의 재입원 확률과 ▲퇴원이후 환자상태 확인 지속여부 ▲약처방 부작용 및 약복용 설명 정도 ▲병원내 감염비율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브롱스의 제코비 메디컬센터 전국평균 보다 무려 68% 낮아 뉴욕일원 최악의 병원이란 불명예를 안았으며, 이어 낫소유니버시티메디컬센터(-63%), 퀸즈의 포레스트힐 병원은(-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 환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플러싱병원과 뉴욕퀸즈병원의 환자안전도도 전국 평균보다 52%와 43%가 떨어져 최악의 병원 순위에서 각각 13위와 25위에 랭크됐다.
한편 뉴욕시 병원관계자들은 “타주나 타국에서 진료를 받으러 뉴욕시 병원을 믿고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 이같은 평가가 나온 것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조진우 기자>
뉴욕일원 환자 안전도 최악의 병원 탑10
순위 지역 병원
1 브롱스 제코비 메디컬센터
2 이스트 메도우 낫소유니버시티 메디컬센터
3 퀸즈 포레스트힐 병원
4 용커스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5 용커스 세인트 리버사이드 병원
6 브루클린 웩코프 하이츠 메디컬 센터
7 브룩스빌 로웬스 병원
8 브루클린 킹 카운티 병원
9 퀸즈 자메이카 병원
10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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