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1천여명이 모여 학술 및 인적교류를 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2012 한미 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 UKC 2012)가 8월8일부터 11일까지 캘리포니아 주의 ‘하이야트 리젠시 오렌지카운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창의와 혁신, 융합’을 주제로 치러진다.
한미 과학기술관계자 1천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 정보기술과 응용, 환경과 에너지, 신소재 등에 걸쳐 융합적 접근과 산학협력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4일 간의 행사 기간 중 노벨상 수상자와 한미 학계, 산업계 인사 및 정부, 의회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또 분야별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과 함께 연구 개발 전략, 고급인력 취업박람회, 한미 산업기술연구개발협력 포럼, 차세대 과학기술자포럼(YGPF)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10개 주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80여개의 발표 토론 세션에서는 총 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 논문 초록 접수마감은 3월30일까지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KSEA 41대 회장인 정형민 박사(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 캠퍼스 교수)이다.
참조 http://www.ukc.ksea.org 논문 문의 ukc2012@ksea.org KSEA 본부 (703)748-122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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