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 이사장 해롤드 변)가 센터빌 지부 사무실을 그랜드마트로 이전, 7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빌 지부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열고 사회복지와 이민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센터는 센터빌과 헌던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까지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매주 수요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해롤드 변 이사장은 “지난 수년간 많은 한인들이 센터빌 지역으로 이동하며 이 지역에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그랜드마트에서 좋은 공간을 제공해주어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주 5일 업무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마트의 지성덕 지점장은 “이 지역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곳에서 하면 지역사회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복지센터에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빌 지부 이전 오픈 첫 날에 메디케이드 갱신 서비스를 받은 김 모(클립턴 거주)씨는 “찾아오기 좋은 그랜드마트 안에 복지센터 사무실이 문을 열어 참 편리하다”고 말했다.
문의(703)988-9884(센터빌)
(703)354-6345(애난데일)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