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박희규) 산하 상록대학(교장 이신옥)이 6일 개강식을 갖고 봄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상록대학 수업장소인 메릴랜드 지구촌 교회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박희규 회장은 “32년 전통을 자랑하는 상록회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어 뿌듯하다”며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키우도록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이번 학기에는 150여명의 시니어 학생들이 영어초급(이신옥), 영어중급(박종선), 영어회화(린다 셜렌), 시민권(허권), 컴퓨터 기초(이주원), 컴퓨터 초급(정현숙), 컴퓨터 중급(이규양), 라인댄스 및 건강 체조(김옥순), 노래교실(이신옥, 박혜자), 사진(이봉호), 서예(박일환), 문예(채수희), 손뜨개(차경옥), 기타반(박판식)에서 수업한다.
이 밖에 정치, 경제, 문화, 시사, 종교, 건강, 생활상식, 명곡감상, 법률 특강도 곁들여진다.
오는 30일(금)에는 한국일보 유석희 사장의 시사 특강이 마련된다.
매주 월요일은 ‘건강등산’으로 진행되며 등산, 사진, 건강체조, 탁구, 음악, 워십댄스 등의 취미클럽이 운영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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