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종합기술학교인 예사랑 종합학교(교장 김형식 목사)가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 학교는 볼티모어 다운타운 소재 한인사도믿음교회(김형식 목사)가 지난해 5월 미국교회 부속건물을 빌려 시작한 냉난방기술교육에 대한 호응이 높자, 장소를 옮겨 각종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직업훈련원으로 확대했다.
이 학교는 대형운전반, 장비수리반, 주정부 건축면허(MHIC)반, 실용현장영어, 옷수선 및 양재, 배관반, 이·미용 네일반 등의 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나 우선 정원을 채운 3개 강좌부터 시작한다.
오늘(8일) 오후 6시 30분 영업 냉동장비 수리반이 첫 수업을 가지며, 10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냉동가스면허반, 11일(일) 오후에는 실용현장영어반이 개강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30여명이 참석, 직업훈련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형식 교장은 “한인들이 불황에서 벗어나 아메리카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선을 다해 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10)440-6428
868-5754
장소 2822 Edmonson Ave.
Baltimore, MD 21229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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