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포함한 아태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공개토록 하는 법안(HB 1236)이 메릴랜드 주의회에 상정됐다.
이 법안은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에 의해 상정됐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주하원 건강 및 정부 운영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수잔 리 의원은 “이 법안은 한인사회와 함께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태계 커뮤니티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내년 7월 1일부터 한인 및 아태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주정부 각부서가 웹사이트에 이를 공개토록 하고 있다.
한인 단체장들은 이 법안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이 법안은 한인사회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양윤정 미주여성경제인협회장도 “이 법안의 통과로 수집된 정보는 한인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정부 조달 사업 등에서 공평하게 대우를 받고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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