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10 이틀간 실시…선진 금융기법 도입
출범 1년 3개월 만에 상업융자 전문은행으로 성장한 순수 동포자본의 노아은행이 9일과 10일 이틀 간 전 직원 워크샵을 가졌다.
맨하탄 45가 매리엇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각 지점 직원들 간 서로 교류하고 업무 상 지식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재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반 융자, SBA 융자, BSA 트레이닝, 휴먼 리소스 질의응답 등 각 분야 책임자들이 강의를 가지면서 동시에 주제별 그룹미팅을 진행하는 등 시간절약 형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명순 전무는“1년 만에 26명의 직원이 62명으로 불어난 만큼 직원 간 교류가 필요했다”며 “이번 재교육은 맨해튼 진출을 위한 워밍업 성격도 있다”고 밝혀 맨하탄 진출을 가시화했다.
SBA 융자 분야 강의를 맡은 브라이언 김 본부장은“이번 워크샵을 위해 2주간 많은 분량의 원고를 준비했다”며“이번 워크샵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 관련 세부 법률 사항을 숙지하고 토의 시간을 통해서는 각 지점 간 협력 관계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신응수 노아은행장은“은행 영업 활성화에 따라 신규 직원 등을 포함해 전체 직원이 1년 전과 비교할 때 3배 이상 늘었다”며“내부 운영 시스템 점검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 직원 워크숍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노아은행은 필라델피아를 비롯 뉴욕, 뉴저지 등 4개 지점과 3개 사무소에 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SBA 융자 여부를 자체 승인하는 PLP 자격을 갖추고 있다.
안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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