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USA가 마련하는 제 7회 아태축전 ‘워싱턴 한국엑스포’가 오는 4월 애난데일의 노바대학에서 열린다.
노바대학 체육관에서 4월 21일(토) 오후 3부터 9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 2회 미주 춘향 선발대회, 제 4회 미주 대한민국 학생 장기대회, 전시회, 워크샵 등으로 구성된다.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12일 “한인 2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주고 한국문화를 미 주류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미주 춘향 선발대회 진에는 한국왕복항공권과 한국에서 KB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전국 춘향선발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고교 재학 이상으로 1989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참가자는 여권과 비자가 준비된 자로서 선발된 이후 4월 25일까지 한국에 도착해서 본선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4월 12일(목)까지 인사동 한복(703-941-7800)이나 애니뷰티스쿨(703-916-1222) 또는 한미문화예술재단에 이메일(tammy.pantages@ hotmail.com)로 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달러.
춘향대회나 장기대회 참가자는 한미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cafe. daum.net/kacaf)를 통해 응모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예선 심사는 4월 13일(금) 오후 7시 애난데일 소재 애니 뷰티 스쿨(4312 Markham St., 2 FL #A)에서 열릴 예정이다.
워크샵 체험마당으로는 종이접기(한기선 공예가), 서예(권명원 서예가), 판화, 한국 탈 만들기, 한글배우기 코너가 마련된다.
한국 음식코너에는 비빔밥, 김밥, 만두, 전, 다도, 한국차, 수정과 막걸리, 김치 등이 소개되며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코너도 마련된다.
문의 (703)507-4492 이태미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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