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 각주의 지난 1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의 1월 실업률은 5.8%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3%가 떨어졌다. 메릴랜드는 전달보다 0.1% 하락한 6.5%, 워싱턴DC도 0.2% 떨어진 10.1%를 기록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이 같은 실업률 하락은 전문직 및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버지니아의 경우 지난 1월 전문직 및 서비스업에서 3,200명, 메릴랜드는 400명이 각각 증가했다.
한편 지역별 실업률은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3.6%, 훼어팩스 시티 6.2%, 폴스 처치 6.7%, 라우든 4.2%, 매나사스 파크 6.5%였으나 DC의 경우 전국 평균 8.3%보다 훨씬 높은 10.1%나 됐다.
한편 지난 1월 전국에서 실업률이 높아진 주는 뉴욕이 유일했으며 45개주의 실업률은 떨어졌다. 네바다의 경우 실업률이 12.7%를 기록, 전국 최악을 기록했고 노스 다코다는 3.2%로 가장 고용 사정이 좋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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