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맹(LOKA-USA)이 소비자 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시민연맹(회장 차영대)은 11일 오후 실버스프링 소재 MD사무실에서 임원 이사회를 갖고 소비자 보호위원회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법률 자문 변호사에는 스티븐 레빈손 변호사와 조은경 변호사(전직 검사)가 내정됐다.
소비자 보호위원회는 소비자 문제 발생시 각 지역 정부의 소비자협회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연맹은 또한 주류 정치에 참여할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해 ‘새 지도자 등록 프로그램(New Leadership Program)도 시행한다.
연맹은 세미나와 심포지엄 같은 일시적인 프로그램보다는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도자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새 지도자 등록 프로그램은 한인으로 정치에 참여하길 원하는 차세대들의 등록을 받아 인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류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9월 열리는 시민연맹 워싱턴 전국대회에서는 연방 상하원, 주상하원 각 1명씩을 선정, 상을 수여키로 했다.
연맹 측은 “과거에는 민선 공직자들이 우리에게 상을 주었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상’을 부여하고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을 준 연방 상하원, 주상하원에서 각각 1명씩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영대 회장, 정찬수 사무총장, 한창욱 메릴랜드 회장, 송주섭·박정희·권승도·김택용·신재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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