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 이사장 해롤드 변) 창립 37주년 기념 모금 만찬이 열린다.
‘함께 꿈꾸는 미래, 함께 만드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오는 25일(일) 오후 5시30분 시작될 만찬에는 윤순구 총영사와 섀론 불로바 의장(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 수익금은 복지센터가 지난해 7월 연방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자산 증식 프로그램(Asset for Independence)에 사용된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저소득 가정 자산 증식 프로그 램은 대학 학비 또는 첫 주택구입, 영세 자영업 시작 경비 등을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시키려면 연방정부에서 받은 액수만큼 지역사회 도네이션이 조달돼야 하기 때문에 이번 만찬 수익금은 이 쪽으로 적립된다”고 말했다.
김진아 홍보이사는 ”지난 해 만찬에서 킥 오프(kick off)됐던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증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에 대한 경과보고도 발표된다“며 ”올 4,5월 경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증축을 위한 기공식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상 수상자(기관)로 선정된 H 마트·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민경준 암 전문의·오옥희 전 복지센터 시니어 프로그램 디렉터 등 4명에 대한 시상식도 곁들여진다. 안정희·강명선·최희대씨는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김혜영·김순자씨는 은상, 노명지씨는 동상을 받는다.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테너 곽지웅씨와 소프라노 이윤경씨의 축하 음악도 마련된다.
올해 기금 모금 만찬 준비위원장은 김진아 이사, 공동위원장은 고인호 이사가 맡는다.
참가비는 100달러(1인당).
문의 (703)354-5345
장소 8661 Leesburg Pike,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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