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교장 최규용 박사)에서 ‘화난 부모, 화난 아이’ 주제의 학부모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7일(토) 오전 10시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육관에서 열릴 세미나는 권미경 박사가 강사로 나서 부모 자녀 관계에서 일어나는 부모의 감정들, 분노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대화법과 비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토픽으로 자녀와의 감정 교류 및 부모자녀 관계 향상법을 제시한다.
볼티모어 소재 케네디 크리거 인스티튜트에 아동 심리치료 전문가로 근무 중인 권 박사는 한국에서 아동상담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에서 상담학 전공, 심리학 부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동상담 특히 놀이치료와 부모 상담, 가족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담전문가들을 위한 놀이치료, 부모 상담에 관한 논문, 저서 및 역서들을 펴냈다.
최규용 교장은 “성장기 자녀들이 행동 문제를 일으킬 때 많은 부모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특히 아이폰 등 전자기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통제 불능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세미나에서는 어떻게 해야 자녀들이 올바른 품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지 바람직한 부모 역할이 제시된다 ”고 말했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301)704-1337
sakkoreanschool @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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