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양육 사역 담당하는 비즈니스 세계의 선교사들

■연혁
기독실업인회(CBMC: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는 1930년 세계대경제공황기에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90여 나라로 확장됐다. 한국에는 1952년 한국동란 중에 소개됐고 당시 CBMC는 전후 복구 사업과 교계의 필요를 후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북미주한인CBMC는 1975년 남가주 한인지회 창립을 출발점으로 현재 50개 지회가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 뉴저지CBMC는 1995년경 설립됐고 역대 회장은 초대 이명식, 2대 임영진, 3대 장국환, 4대 이준호, 5대 이준호, 6대 정석지, 7대 곽환, 8대 손동우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8대 뉴저지CBMC 임원 조직은 회장 손동우(ITC)대표, 지도목사 연영재(리지우드장로교회)목사, 부회장 차주홍변호사·김정필(KEI·USA)대표, 총무 유동일(Financial Advisor)씨 등이며 현재 회원은 40여명이다.

■비전
CBMC의 비전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이다.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사명자로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비전이 있다. 즉 전문인, 실업인들은 자신의 일터로 부름 받은 사역자들로 이들의 사역은 선교에 있다. 전도와 양육을 실시하고 성경적 경영을 구현함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하는 가운데 CBMC 사역을 통해 일터의 변화까지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에 있
다.

■사명
CBMC의 사명은 실업인들과 전문직업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그들이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에 있다. 구체적 사명은 ▲CBMC사역의 Context는 비즈니스 세계이며 비니니스 세계에서 지상명령을 이뤄간다. ▲CBMC사역자들은 하나님께서 비즈니스 세계로 보낸 선교사들이다. ▲실업인과 전문인으로서 복음을 전하며 양육에 임한다 등이다.

■정기모임과 특별모임
뉴저지CBMC(201-887-6872) 정기모임은 매주 수요일 낮 12시, Palisades Park에 위치한 식당에서 가지며 식사, 교제, 미주CBMC에서 제공되는 ‘월요 만나’를 함께 나누고 있다. 항상 새로운 회원을 환영한다. 특별모임으로 오는 3월29일 뉴저지에서 뉴욕CBMC, 맨하탄CBMC, Y(Young)CBMC 등 뉴욕일원의 CBMC등과 합동 모임을 가지며 6월21일부터 2박3일 동안 달라스에서 2012년 북미주CBMC정기총회가 열린다.

■손동우회장은손홍락(76·중고교장선생역임·부산거주)교우와 장 수 교우의 3남1녀 중 장남으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손동우(사진·49)회장(뉴저지초대교회 안수집사)은 한양공대를 졸업 후 1987년 유학차 도미했고 Auburn대학교(M.S.), 버지니아공대(Ph.D.)를 졸업했다. URS에 근무했으며 1997년 뉴저지로 이주했다. 현재 LINKUS(유학컨설팅회사·2001년설립)와 ITC(교통자문회사·2002년설립)대표를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이며 찬송은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359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남정미씨 사이에 민훈(19·해밀턴대재학)과 David(17)을 두고 있다. 주소: 22 Paris Ave., #101 Rockleigh, NJ 07647. <김명욱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