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마라톤 클럽 소속의 한인 3명이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주인공은 안상도(버크 거주, 50대), 홍성명(센터빌 거주, 40대), 이성호(훼어팩스 거주, 30대) 씨.
이들은 성 패트릭 데이인 지난 17일 2만4,000여명(하프 마라톤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DC에서 열린 선트러스 락켄롤(Suntrust Rock ‘N’ Roll)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마라토너가 됐다.
이성호 씨(30대)는 5시간 21분 41초, 안상도 씨(50대)는 5시간 22분 42초, 홍성명 씨(40대)는 5시간 37분 45초를 각각 기록했다.
이 씨와 안 씨는 지난해 7월 한인마라톤클럽(대표 김기남)이 오픈한 마라톤 교실에 참가해 마라톤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 기쁨이 남달랐다.
이 씨는 “마라톤을 통해 일에 대한 의욕도 새로 생기고 건강도 찾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마라톤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메릴랜드의 캐더락 파크와 버지니아의 버크 레이크 파크를 번갈아가며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
문의 (703)909-2637
cafe.daum. et/wkmc-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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