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를 정해 두면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위험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절대로 무시하지 말아야 할 증상들은
갑작스런 복통이나 가슴 통증, 갑작스런 언어장애나 호흡곤란, 시력상실 등이 생기면 혹시 응급실에 가야 하나 걱정된다.
다음은 주치의를 만나거나 응급실에 가야 할 증상들.
1.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지난 6개월 간 아무 다이어트나 운동 없이도 체중이 10% 이상 줄었다면 주치의를 만나 본다. 예를 들면 150파운드 정도 나가던 사람이 15파운드 정도 감소한 경우다. 체중 감소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우울증, 간 질환, 암, 혹은 영양 흡수 장애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2. 지속되는 열 혹은 고열 증상: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감염과 싸우는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3일 이상 열이 지속된다면 의사를 찾는다. 또 화씨 103도(섭씨 39.4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3. 호흡곤란: 숨을 헐떡거리거나 경련, 숨이 가쁜 증상의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찾는다. 심장과 폐, 호흡기의 문제일 수도 있다.
4. 대변 습관의 변화: 혈변, 검은 변, 타르색 변을 보거나 지속적인 설사나 변비, 혹은 갑작스레 보게 되는 대변 욕구 등 대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면 주치의에게 상담해 본다.
5. 성격 변화: 갑작스럽게 생각이나 장소, 시간에 혼동을 느끼거나 성격이 변화한다든지, 기억력이나 집중력 문제, 행동이 변화한다든지 성격에도 변화가 있다면 감염에서부터 빈혈, 저혈당, 탈수, 정신질환 등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6. 식사를 아주 조금만 했어도 배가 부를 때: 이때도 가볍게 지나가지 않도록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에서부터 소화기 문제가 의심될 수 있으므로 주치의를 만나 본다.
7. 응급실에 가야 할 때: 갑작스런 가슴통증은 심근경색을 경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에 의한 단순 복통일 수도 있다. 이때는 응급실에 가기 전 주치의에게 상담 전화를 한번 해보는 것이 도움 된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주치의가 바로 응급실로 연결을 해줄 수도 있고, 환자의 상황을 들어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가 멎지 않거나 심한 출혈, 뇌졸중 증상,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기절했다든지, 음식물에 의한 질식(choking), 의식불명 상태, 쇼크, 발작 등은 응급상황에 해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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