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벚꽃축제’에 태권도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보인다.
올해 태권도 시범은 버지니아 리스버그 소재 US태권도장이 오는 31일(토)과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27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두 차례 선보인다.
장소는 워싱턴 모뉴먼트 인근에 설치되는 야외 무대 ‘컬처럴 퍼포먼스 스테이지’.
US태권도장 최응길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축제위원회 측의 초청을 받아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는 격파와 호신술, 품새 등 정통 태권도는 물론 흥겨운 K-POP 리듬에 맞춘 코믹한 퓨전 태권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범단은 최선우 사범의 인솔하에 70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태권도의 멋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퍼레이드, 일본 전통 축제, 스시 앤 사케 시식회, 연날리기, 자전거 타기,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는 벚꽃축제는 주말에는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메트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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