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실천 미국위 총회
신필영 대표 선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홍승현)는 24-25일 워싱턴지역에서 제5차 총회를 갖고, 신임대표위원장에 신필영 워싱턴위원장을 선출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신 신임대표위원장은 위원장 회의에서 단독 추천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신 신임대표위원장은 “친북이자 친남이어야 통일할 수 있다”며 “남이나 북과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해외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신임대표위원장은 “6.15위원회를 화합하고 하나되는 조직으로 만들어 선배들의 통일정신을 계승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 이재수 사무국장은 연임됐으며, 양은식 전 해외측위 부위원장에게 공동대표위원장직을 제안하기로 했다.
사업계획 논의에서는 오는 총선에서 야권의 승리를 위해 동포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고,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를 남·북·해외가 공동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 10.4 공동선언 기념행사를 미국위원회 주최로 해위위원회를 초청해 갖는 한편, 통일 염원 고취를 위해 8.15를 전후해 개성-서울 통일걷기대회를 남측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워싱턴을 비롯 뉴욕, LA, 시카고 등지의 지역위원회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위원회는 신필영, 송제경, 윤흥노(이상 워싱턴), 김용현, 오인동, 정창문, 김현환, 박상준, 양현승(이상 서부), 김여식, 강상배, 조명지(이상 중부), 김명숙, 조동일, 김수복(이상 뉴욕) 등 15명의 공동위원장을 두고 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