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교실
6기 46명 수료
지역 동포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제6회 청소년축구교실이 25일 졸업식을 갖고 종강했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제섭 소재 사커돔에서 진행된 이번 축구교실에는 46명의 남녀청소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개인기 및 팀 전술을 익혔다.
졸업식에서 권영길 축구교실 운영위원장은 “축구교실은 끝났지만 계속 노력해 훌륭한 선수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 위원장은 크리스 굿맨, 김동선, 루크 타시 등 3명의 코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메릴랜드 거주 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하는 축구교실은 지난 5년간 25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거쳐 갔다.
한편 청소년축구교실은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청소년축구팀을 구성, 4월부터 지역 리그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상준 운영위원은 “축구교실은 매번 같은 훈련이 반복돼 여러 번 참석한 청소년들은 지루해 할 뿐 더러 수료생 중 우수 선수들이 많아 새로운 경기 기술을 익히고, 기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팀을 만들었다”며 “우선 12세 미만 팀을 구성, 하워드카운티 청소년 축구리그인 SA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팀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고교에서 연습한다. 이 팀은 봄 시즌 매주 한 경기씩 10개 경기를 가지며, 7월말로 예정된 한인청소년축구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박 위원은 계속 선수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443)831-9285, (410)262-7456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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