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가 오는 7월 26일 열리는 ‘제30차 국제 학술대회’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승민)와 워싱턴골프협회(회장 윤 욱)는 26일 저녁 학술대회와 관련된 설명회를 갖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승민 회장은 “학술대회에는 한국어 교육과 역사, 문화 교육 등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며 “올해는 전국서 약 1,0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형^김대영 공동준비위원장은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고, 심재세 이사장은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글학교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6월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주관하는 골프협회 윤 욱 회장은 “2세들의 뿌리 교육 지원을 위한 뜻 깊은 행사인 만큼 골프대회에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워싱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7월 26~29일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학술대회 30년의 교육적 성과와 미래의 방향’이란 주제를 내걸고 개최된다.
행사 참가 조건은 14개 지역 협의회 회원 학교로 회원인 경우 등록비 80달러와 호텔비 120달러, 비회원 학교의 경우 워싱턴협의회 회비 납부 후 참여가 가능하다.
워싱턴협의회는 이번 행사 예산으로 5만5,000달러를 책정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 모금 만찬(5월 26일) 및 골프대회(6월 24일)를 각각 개최한다.
문의 (703)628-4537 이승민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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