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저먼타운에 거주하는 한인이 지난 24일과 25일 애난데일 소재 노바 캠퍼스에서 열린 미 동부지역 케이크 쇼 ‘National Capital Area Cake Show’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MJ’s Joyful Kitchen’에서 푸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석민진(27) 씨.
이번 대회의 주제는 크게 웨딩케이크와 런던올림픽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석 씨는 5단의 런던 올림픽 케이크와 1단의 토이스토리 케이크를 출품, 두 케이크 모두 각 분야의 1등을 차지했다.
특히 런던 올림픽 케이크는 올림픽과 런던의 이미지를 독특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케이크 장식 기법인 실루엣 효과를 작품 속에 잘 나타내어 케이크의 느낌, 창의성, 디테일, 난이도 부문에서 모두 10점 만점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로 4년을 맞는 NCACS는 미국의 권위 있는 International Cake Exploration Societe(ICES)의 버지니아 지부 주최로 개최됐다.
케이크 대회뿐만 아니라 유명 베이커리 쉐프들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석씨는 이근선 JG 그룹회장의 둘째 며느리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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