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서 전우애를 키웠다.
워싱턴 베트남참전전우회(회장 한창욱) 소속 한인들은 지난 25일 미국 베트남 참전전우회 버지니아 지부 초청으로 훼어팩스 소재 유니버시티 몰 영화관에서 40년전 월남전 막바지를 배경으로 한 ‘21 and a Wakeup’을 함께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이해월 수석부회장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여러 전우들이 같이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서 “다음 초청시에는 좀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해 여러 전우들과 같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베트남 참전전우회의 바이론 셀던 회장은 “한인 참전 전우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미국 베트남 참전 전우회에서는 100여명의 참전용사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한편 워싱턴 베트남 참전 전우회내 산악회(회장 이해월)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모여 산행을 하고 있다.
문의 (571) 232-5260 이해월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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