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손목자)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골프 대회를 열어 골프 꿈나무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7일 버지니아 플레전트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평란 회장등 총 63명이 참가, 화창한 봄날 골프도 치고 장학금도 모금했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된 수익금 5천 달러는 김경원(8세), 박지니(11세)양에게 1천 달러 씩의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3천달러는 내달 14일 열릴 바자 종자돈으로 사용된다.
골프 대회에서 이정희, 최명현, 오현주, 김진이, 수잔 오, 임성희, 이신디, 최찬기, 손미자, 김선화, 박완다, 박재신, 이순성, 심경희, 신충열, 박원국, 강요셉, 호남향우회, 은영재, 김수잔, 손목자, 김경순, 정주원 씨 등이 기부금을 희사했다.
장애어린이 돕기 기금 모금 자선 바자는 4월14일(토)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열리며 회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비롯 전라도 김치, 게장, 녹두빈대떡 등이 준비된다. 또 유기농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호두, 참기름, 들기름, 검은콩, 대추, 팥, 조(기장쌀), 더덕, 고사리, 생도라지, 도토리 묵 가루, 무청, 검은깨 가루 등도 판매된다.
이에 앞서 ‘회원의 날’인 7일(토) 오전 9시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바자를 위한 2차 만두 빚기 행사를 벌이며 사전 주문(50개 35달러)도 받는다.
문의 (202)460-839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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