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에 소재한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가 25일 창립예배를 가졌다.
한국 성공회와 미국 성공회의 선교 협력을 통해 탄생한 워싱턴한인교회의 설립을 커뮤니티에 알리는 예배에서 워싱턴 교구의 버디 주교는 최상석(아타나시오) 사제를 주임 신부로 임명하고 축복했다.
최 신부는 “앞으로 더 활기차게 한인 동포사회에 복음을 전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탈북자 북송 반대 등 남북 평화운동과 올바른 신앙 실천을 위한 이웃 섬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활 속의 생명운동과 환경운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는 워싱턴 교구 선교담당자 등 다수의 미국 성공회 관계자들과 한인 성공회 성직자 및 교우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 행사로 강의학 씨가 풍성한 복음 전도를 기원하는 진도북춤을 공연했다.
워싱턴 지역에는 애난데일에 소재한 성공회 성십자가교회(한성규 신부), 맥클린의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최영권 신부), 엘리콧 시티의 한인성공회(이완홍 신부) 등의 성공회 교회가 있다.
문의 (240)731-5420
블로그 blog.daum.net/urlife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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