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28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오는 4월 3일(화) 실시되는 미국 대선 예비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메릴랜드한인회 어깨띠를 두른 10여명의 한인회 임원들은 샤핑객들에게 안내 전단을 나눠주며 선거 참여를 권했다. 이 전단은 “예비선거에 참여 한인의 힘을 과시합시다”고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져 있다.
장두석 회장은 “지난 주 켄 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의 면담 후 주류사회 진출은 선거 참여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인회가 앞장서서 한인들의 투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선거는 당일 오전 7시-오후 8시 각 지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한인회는 캠페인 후 임시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4월 22일(일) 오후 1시 콤파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갖는 기금모금 골프대회 및 9월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회원 가입 캠페인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기석 준비위원장은 기념타올, 점심 및 기념품 등의 기부가 이어지는 등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고, 김미쉘 부회장은 하워드카운티 당국의 협조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센테니얼공원에서 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다.
손형남 부회장은 한인회비 납부 회원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인업소는 물론 다수의 골프장과 체인소매점 및 굴지의 업체들과도 접촉해 가맹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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