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 퀸 절찬 상영…뒤이어 “범죄와의 전쟁” 개봉확정
노스웨일스 309 시네마에서 상영중인 “댄싱 퀸”의 대박 흥행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개봉 필라 지역 한국영화 개봉작 들의 관객 입장수를 연일 갱신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댄싱퀸”이 현재 3주째 연장상영에 들어갔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4주차 연장 상영도 무난할 것이라는 영화관 측 설명이다.
또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반응과 입소문이 더 해져 개봉 초기 보다 관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객들은 각박했던 이민생활 속에서 한국의 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보며 모처럼 추억과 향수에 젖어드는 기회를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 모씨(51, 호샴)는“영화를 보면 가족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고 특히 부부관계의 재 정립에 큰 교훈을 주며 감동이 함께한다”고 말하고“늦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꼭 한번 볼만한 영화”라며 ‘댄싱 퀸’을 추천했다.
한편 오는 4월 둘째 주 부터는 2012년 최단기간 400만 돌파 신기록을 새운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개봉될 예정이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최근 한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사나이들의 느와르, 액션 영화로 필라 한국일보 제공으로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폼 나는 스타일과 압도적인 스케일, 최민식의 관록과 하정우의 젊은 카리스마가 이미 한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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