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축구협(회장 곽용)이 오는 7월 13-15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재미대한 축구협회장 컵 미주한인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워싱턴 축구협은 이를 위해 4월 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워싱턴파크에서 선발전을 갖는다.
이덕규 사무총장은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날 선발전을 통해 최강조에 참가할 베스트 16을 선발한다”면서 “OB와 장년부의 경우에는 협회에서 지원을 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본인들의 의사에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강조 감독에는 서순필 씨가 내정됐다.
선발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며 최강조 5팀, OB 4팀, 장년부 3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재미대한축구협회(회장 최원갑)는 지난 24일 시카고에서 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갖고 성공적인 시카고 대회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최소 600여명이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미대한축구협회엔 현재 미국내 22개 지회, 캐나다에서 1곳의 지회가 가맹단체로 등록돼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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