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정주씨(웃브릿지 거주, 작은 사진)가 로턴 소재 워크하우스(Workhouse)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연다.
내달 9일(월) 시작돼 5월5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서 이 씨는 최근 천착하고 있는 ‘독도 판타지’ 시리즈 7점을 비롯 60여점의 오일 페인팅을 선보인다. 전시작 가운데는 이 씨가 2009년 그린 ‘땅 지킴이-독도(Land Keeper-Dokdo)’’ 도 포함돼 있다.
이 씨는 “지난해부터 독도 사랑에 빠져 연작들을 작업하고 있다. 독도에 민족애, 조국애와 함께 자연, 인생의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인 이 씨는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 회화과 졸업 후 프랑스 폴 발레리 대학에서 미술사, 조지 메이슨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8년 로턴 예술센터 산하 워크하우스 아츠 센터(Workhouse Arts Center)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선정된 그는 지난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푸드 드라이브’ 특별전을 비롯 2011년 워싱턴 총영사관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 오프닝은 4월14일(토) 오후 7시 열린다.
문의 (571)264-1808
장소 Workhouse Art Center
Bldg. 4 /9601 Ox Road,
Lorton, VA 2207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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