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수도권지역협 ‘나의 꿈 말하기대회’
재미한국학교 수도권지역협의회(회장 성진모) 주최로 열린 제 1회 시 낭송, 동화 구연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87명의 참가 학생들이 그 동안 주말 한국학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들을 뽐냈다.
지난 31일 버지니아 페어팩스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화 구연 대회는 유치부, 초등 1반, 초등 2반 등 3개 부문, 시 낭송은 유치부, 초등 1반, 초등 2반 및 중, 고, 성인반 등 6개 부문,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5학년 이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에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그 밖의 학생들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최연홍 심사위원장을 비롯 워싱턴 문인회, 두란노문학회, 워싱턴수필문학회 회원 10명이 맡았다.
성진모 회장은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닦은 한국어로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 줘 아름다웠다”며 “한국어를 사랑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한국과 미국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갈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의 소은주 교육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이 흐뭇하고 보기 좋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한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연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올해 대회는 한국어 숙련도와 감정 표현력을 중점으로 평가를 했다”며 “학생들의 실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고 준비도 철저히 해와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수상자 명단
▲시 낭송
유치부: 최우수 한수희(연합한국), 우수 박준민(중앙), 이은진(휄로십)
초등 1반: 최우수 매튜 아센(중앙), 우수 권정현(제일), 손연우(볼티모어 새싹)
초등 2반: 최우수 장 민(성 김 안드레아), 우수 김결(성 김 안드레아), 김유리(솔뫼)
중등: 최우수 박지윤(중앙), 우수 정원찬(빌립보), 권은지(휄로십)
고등: 최우수 김주현(성 김 안드레아)
성인: 최우수 시리폰 팻호(중앙)
▲동화 구연
유치부: 최우수 김하영(빌립보), 우수 김정우(중앙), 이영준(휄로십)
초등 1반: 최우수 차예은(중앙), 우수 최린지(성 김 안드레아), 한지희(중앙)
초등 2반: 최우수 차현의(중앙), 우수 변선아(무지개), 여수진(중앙)
중등부: 최우수 다이애나 헤어(중앙), 우수 이도윤(중앙), 박다빈(솔뫼)
▲나의 꿈 말하기
최우수: 김 별(성 김 안드레아), 우수 전소현(빌립보), 김예지(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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