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모어와 더블린 사이 580 서쪽방향 도로에 카풀레인이 설치될 예정이다.
알라메다카운티 교통국은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을 원활히 하기 위해 리버모어의 그린빌 로드(Greenville Road)부터 더블린의 풋힐 산라몬 로드(Foothill-San Ramon Road)까지의 13마일을 익스프레스 레인으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올 8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15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1억8,200만달러의 비용이 투입된다.
아트 데오 알라메다카운티 교통국 행정 디렉터는 “580차선은 베이지역 교통체증의 40%를 차지하는 구간으로 가장 혼잡을 빚는 곳 중의 하나”라며 “카풀레인 구축으로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근시간대 차량 감소 효과뿐 아니라 트럭들이 샌트럴밸리에서 오클랜드 구간의 정체구간을 보다 자유롭게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 이래로 헤시엔다 드라이브에서 그린빌까지 11마일 카풀레인을 이용하고 있는 동쪽방향 출근자들은 서쪽방향도 건설되면 통합된 카풀레인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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