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 버지니아 지부가 지난 31일 오픈, 이번 주말까지 개관 기념 전시회 및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에서 한기선 원장은 “버지니아 지부 개설로 저먼타운 본부를 비롯 엘리콧시티, 락빌 지부 등 4개의 종이문화교육원 교육장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종이접기를 통한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 전시회 등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인사했다.
박윤정 버지니아지부장은 “정성을 들인 종이 한 장으로 새가 되고, 꽃이 되고, 동물이 되는 종이조형의 세계를 교육 분야에 접목 시키겠다”고 말했다.
스프링필드 킹스 파크 샤핑센터 옆 제일학원과 같은 빌딩에 위치한 버지니아 지부는 강의실과 전시실, 도서실이 구비됐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될 개관 기념전에는 한기선 원장을 비롯 박윤정 VA 지부장, 미셸 김, 박 마리아, 이화영씨 등 지도사범들의 다양한 종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와 함께 7일까지 매일 종이접기, 펄프 아트, 한지 그림, 클레이 아트, 비즈 아트, 닥종이 인형, 한지 공예 등 무료 공개강좌가 펼쳐진다.
문의 (703)978-3169, (703)678-1174
주소 9001 Braddock Rd., Suite 120,
Springfield, VA. 2215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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