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을 위해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이 매월 ‘이달의 K-팝가수’를 선정하고 ‘K-팝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 ‘K-팝 경품이벤트’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행사로 한류 확산이 주 목적이다.
4월의 가수는 화려한 퍼포먼스 걸그룹 ‘포미닛(사진)’이 선정됐다. 포미닛은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등 5인조 여성그룹으로 최근 정규 앨범을 내고 신곡 ‘거울아 거울아’ 등을 연속 히트시킨 바 있다.
지난 2월의 가수에는 ‘카라’가, 3월에는 ‘슈퍼주니어’가 선정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1백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팝 경품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한 달 동안 ‘포미닛’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 사진, 동영상을 워싱턴문화원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여 친필 사인음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www.facebook.com/KoreaCultureDC)
최병구 워싱턴문화원장은 “K-팝이 최근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워싱턴문화원은 한류 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류문화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벤트홍보는 영어권 최대 규모의 한류 전문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AllKpop.com)과 함께 한다.<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