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3일 봄방학 맞이 무료 일일 현장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메릴랜드 벨츠빌에 소재한 항공 우주국(NASA) 고다드 스페이스 플라잇 센터에서 진행된 현장학습에서 20명의 학생들은 실험실, 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항공 공학과 우주공학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전시관을 함께 둘러본 후, NASA 책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주 과학에 대한 슬라이드 쇼를 시청했다. 이어 연구소 안에 들어가서 과학자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하는 현장을 둘러보는 투어에 나섰다. 특히 무균실과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 연구실험실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청소년재단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신문기사가 나간 후 신청자가 몰려 60여명이 이름을 올렸으나 예약관계상 20명만 참가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소년재단이 매년 봄방학마다 연방정부와 국립 연구소(NIH, NASA 등)를 방문,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스프링 브레이크’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몽고메리 카운티가 지원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