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홍희경 회장(사진)이 에세이집 ‘강 같은 평화’를 펴냈다. 홍 회장의 첫 저서다.
저서는 귀한 만남들, 한미장학재단과 함께 한 세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등 3부로 구분돼 있다.
1부 귀한 만남들에는 나의 소박한 통일 해법, 귀한 만남, 감사의 조건, 아내 눈치 보기 등 한국일보 오피니언 란에 발표했던 유머와 재치가 담긴 21편의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2부는 한미장학재단 회장을 역임할 때인 2006년과 2007년의 신문기사와 인터뷰 등을 정리해 담았으며 3부는 지난해 워싱턴 평통회장 취임이후의 인사말과 신년사 등을 묶었다.
홍 회장은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 속에 역사가 이루어진다. 부모님과 아내 등 모든 만남에 감사 드린다”며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데 어느덧 환갑이다. 글재주도 없는데 가족과 주위의 고마우신 분들의 격려로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레스턴에서 건물매니지먼트 회사 메리디안 매트리얼(Meridian Materials Inc)을 운영 중인 홍 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워싱턴 동창회장, 한미장학재단 동부 지역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컴버랜드 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방송 미 동부 운영위원장으로 부인 희자씨(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부단장)와 올네이션스교회에 출석 중이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5일(일)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홍 회장의 환갑을 겸해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저녁과 저서가 증정된다.
문의 (703)467-810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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