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사상연구회(함사연, 회장 신대식) 주최로 지난 31일 열린 통일특강에서 유재풍 로욜라대 교수는 “통일은 빠를수록 좋고, 통일조국은 공전의 경제 특수를 누리게 될 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에 공헌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난데일 소재 코리어모니터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유 교수의 통일특강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내원 이사장, 워싱턴노년학회 안재복 회장, PNP포럼 윤흥노 대표, 민주동우회 김재숙 회장 등 워싱턴 일원의 여러 단체장을 비롯,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조국의 통일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볼티모어 시 소재 로욜라법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유 교수는 이날 중앙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한 신창민 교수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저서를 소개하고,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라고 역설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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