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아태계 연합이 올 9월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정치인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버지니아 아태계 연합(회장 대니얼 최)은 5일 이사회를 갖고 후보자 토론회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토론회를 9월 29일(토) 오후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존슨 센터에서 연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한인, 중국인, 베트남인, 몽고계를 포함해 아태계 단체인 ‘사우스 에이전’ ‘인도 정치 포럼’ ‘무슬림 연합’ ‘아담 센터’ 등도 초청하기로 했다.
토론자로는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하는 팀 케인 전 주지사(민주)와 조지 알렌 전 주지사(공화), 연방하원에 재출마하는 제리 코널리 의원, 짐 모랜 의원, 프랭크 울프 의원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대니얼 최 회장은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가 힘을 합쳐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면 후보자들도 아태계의 권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아태계가 원하는 것을 후보자들에게 알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계 연합은 내달 3일 열릴 모임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를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이달 29일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열리는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축제를 후원키로 했다. 내년 아태계 정책 포럼은 1월 22일(화) 갖기로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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