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인구 증가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5일 발표한 전국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10년 4월 1일부터 2011년 7월 1일까지 워싱턴 메트로 일원의 인구는 12만1,911명이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달라스-포트워스(15만4,774명)와 휴스턴-슈가랜드(13만9,699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것이었고, 워싱턴에 이어 뉴욕(11만8,791명), LA (11만5,964명) 순이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버지니아 훼어팩스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로, 이들 두 카운티의 경우 1년3개월새 각각 1만8,000명 이상이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버지니아 매나사스 파크의 인구 증가율은 7.4%를 기록해 조지아 챨턴(10.3%), 루이지애나 세인트 버나드(10.2%), 노스 다코다 윌리엄스(8.8%)에 이어 네번째였고, 워싱턴주 프랭클린(6.8%), 버지니아 프레데릭스버그(5.8%) 순이었다.
또 북버지니아 지역의 프린스 윌리엄과 라우든 카운티는 각각 4.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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