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음화 통해 민족복음화 실천

■연혁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사단법인)는 1972년 4월11일 전군신자화후원회 발기위원회가 조직되었고 5월29일 설립(초대회장 백낙준목사)됐다. 1974년 11월 제2대 회장에 한경직목사가 취임했다. 1976년 7월 전군신자화후원회 명칭을 군복음화후원회로 개칭했다. 1985년 4월 중부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지회, 대구 경북지회, 광주 전남지회, 동부지회, 제주지회, 전북지회, 충북지
회, 울산지회, 경남지회, 강원지회 등이 창립됐다. 2003년 2월27일 필라델피아 미주지회가 창립됐고 L.A.(2003년10월9일), 시애틀(11일), 워싱턴(15일), 뉴욕(18일)지회 등이 창립됐다.

■뉴욕지회
뉴욕지회(646-322-5980)는 초대회장 김형훈목사, 2대 안창의목사, 3대 김명옥목사(기독군인회와 합동), 4대 조의호목사(기독군인회와 분리)로 이어지고 있다. 뉴욕지회는 지난 3월28일 열린 총회에서 회장 조의호목사, 부회장 최일홍(다니엘선교회회장)목사, 총무 김태헌(뉴욕성수장로교회)목사, 서기 김봉규(낙원장로교회협동)목사의 신임원이 선출됐다. 뉴욕지회 회장, 부회장, 총무가 오는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군선교연합회 창립40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활동
군선교는 1950년대부터 시작돼 군종목사제도가 창설됐다. 1960년대 전군신자화운동(1인1종교갖기운동·육군1군사령관·한신장군·1966)이 일어났다. 1970년대 신앙전력화운동이 일어나 제1차 진중세례식이 육군20사단에서 열렸다. 1980년대 군복음화운동, 1990년대 제2차 진중세례식, 2000년대 ‘비전2020’실천운동이 일어났다.

■아주 특별한 선교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모토로 생명력 있는 선교를 실천하는 단체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다. 연합회는 군복음화를 통하여 민족복음화의 결실을 맺고 나아가 인류복음화에 기여하는 21세기 기독교운동인 ‘비전2020’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한국기독교군선교 전문대표기관으로 군인교회, 일반 군선교 회원교회와 함께 군인교회당 건축, 진중세례식, 군인신자 결연 및 양육, 각종 교육전도프로그램 등의 사역을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후원과 기도 속에 실천하고 있다.

■조의호목사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조의호(73·뉴욕성화교회개척·시무)목사는 계명대(철학), 동아대(영어영문학), 총회신학교(57회)를 졸업했고 육군 중령으로 군목(1966년임관·특전사령부군종참모역임)예편했다. 1986년 도미했고 아리조나유마교회, 뉴욕새소망교회에서 사역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33회)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조무자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조한경(뉴욕한인중앙교
회)목사(며느리 김유선·Ph.D.), 손녀 샤론과 손자 아브라함, 둘째 아들 조한열(C.P.A.)IRS조사관(며느리 권영애), 손녀 민지와 딸 양순(컬럼비아대건축학석사·사위 최관호·C.P.A.)이 있다. 지회주소: 28-15 203rd Pl., Bayside, NY 1136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