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 변호사)는 오는 21일(토) 제3회 한마음 탁구대회를 앞두고 버지니아 대표선수단에 이어 10일 메릴랜드 대표 선수단도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각 팀에서 시니어부 10명, 일반부 16명 등 총 5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버지니아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에서 시작, 각 조별 2단 1복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최병의 메릴랜드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최강 멤버로 팀을 꾸려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워싱턴 지역 한인 탁구인들이 친교와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1, 2회에 대회에서는 버지니아팀이 우승한 바 있다.
한편 탁구협회는 한마음대회에 이어 오는 6월 30일(토)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에서 2012년 워싱턴국제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박광덕 기자>
선수단 명단
▲버지니아: 김진화(단장), 유응덕, 유재길, 우태창, 강미우, 양선영, 김셈명, 윤원혁, 조무일, 이경호, 김정열, 박광덕, 조현구, 박윤철, 문경진, 강기석, 장순길, 변해문, 전종준, 강병국, 박준성, 홍귀정, 장경식, 이병국, 이병억, 이복선
▲메릴랜드: 최병의(단장), 강대철, 조영훈, 최복성, 강영자, 김진명, 정영진, 이예선, 정태린, 최정근, 송기호, 장요한, 권순영, 박종희, 오세백, 강명원, 장봉준, 서영미, 이동익, 박판식, 박종윤, 박가현, 성낙진, 김정주, 이영성, 백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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